게임일지

스팀 Foundation(파운데이션)

설탕무 2021. 1.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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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하면 화장품만 떠오르는데.

 

왜 중세시대 건축 게임 제목을 이렇게 정한건지 모르겠어서 의미를 찾아봤지만.

 

못찾겠음...ㅋ 내 생각을 적어 보자면 중세 시대 기초 부터 시작하는~뭐 이런느낌으로.

 

지은건 아닐까..ㅋ

 

어제 산 따끈 따끈한 게임+_+새 게임은 항상 설레지.

 

새로 산게임 강조해보고자 나머지 게임들은 블라인드 처리했지만.

 

저 게임들도 다 내가 돈주고 산거라니! 스팀게임에 관심이 없었던 거 치곤 많이 늘었다.

 

싱글 게임은 잘 사지 않는데, 중세 시대 배경에 아기자기한 느낌에 혹 해서 샀다.

 

여기엔 세일 버프도 한몫함.

 

 

 

 

...T스토리도 글쓸때 이모티콘을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예전에 휴대폰에 저장해 놨던 거나 써야 하다니.

 

내가 글쓸때 얼마나 이모티콘을 활용했는지 몹시 알게됨T_T

 

 

풍차..

 

깔고나면 바탕화면에 풍차 아이콘이 생기는데 왠지 설레임. 

 

 

팔을 앞으로 뻗은 사람이 난가+_+?!

 

근데 시작화면은 더 설레. 나도 열심히 가꾸다 보면 언젠가 이런 마을을 갖게 된다는거 아냐..!

 

 

 

근데 들어가니 한국어가 아니네..? 순간 당황했지만. 침착한척, settings 을 클릭.

 

바로 첫 페이지에 나오는 설정창에서 한국어로 바꿔줌.

 

그리고 혹시 저 옆에 떠있는 안내문도 한글로 나올 수 있으니 껐다가 다시 켜줬는데.

 

응 아님..ㅋ 그래도 밑에 디코나 뭐. 짧은 안내문은 한글이네.

 

잠깐 잊었는데, 이건 앞서 해보는 게임 이라는.

 

아직 개발이 온전히 완성되지 않은 게임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됨.

 

알고 들어가도 번역 안된거 보면 당황함.

 

모드가 있는걸 발견! 하지만, 모드 페이지는 번역 안됨.시무룩.

 

음, 어제 새로 산게임이니까. 일단 모드는 바닐라 상태를 충분히~경험한 후 해보는걸로.

 

새로 시작하기를 누르면, 지도를 고르는게 나오고, 모드를 추가하는 창도 나오지만.

 

난 모드를 스쳐 지나갔으므로, 그냥 맨처음 선택되어 있는 언덕 지형으로 시작!

 

 

도움말이 한글이라서 다행이다!

 

모든 목차가 다 한글은 아니다. 시무룩..

 

하지만 이런 게임은 천천히 하면서, 몇번 망해보면 알 수 있으니까! 라면서 위로해본다. 흑흑.

(게임할때 공략 잘 안찾아보는 잉간<<)

 

직업을 정해주면 옷이 바뀐다. 와우! 멀리서 봤을땐 귀여웠는데..얼굴 바꿔주는 모드는없나^^?심즈 처럼ㅋ

 

게임 방식은 간단한 퀘스트를 쫒아 가다보면 다 해결 될 일이다!

 

물론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안주고, 인벤토리도 안열리고!! 길도 안알려주고!!!! 알아서 해보시게.

 

하는 게임들도 있지만, 이 게임은 내 기준에선 친절한 게임이다.

 

가이드랑 UI는 한글이자냐~퀘도 있어..!ㅋㅋ

 

퀘스트 따라 이거저거 하면서 일하는 거 지켜보는데.

 

길을 놔주지 않아도 자기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길이 생긴다.

 

와아!! 신기해!! 심시티나, 시티즈랑은 완전 다른 느낌! 도시 건설 게임 처음도 아니면서 신기함ㅋㅋ

 

애들 작업하는거 보고 있는 데 재밌다. 심즈도 뭐 엄청 시키는거보다 그냥 지켜 보는게 재밌던데 ㅋㅋㅋ

 

속도는 숫자키를 눌러 조정할 수 있는데. 난 갓 시작한 초짜니까 세상 제일 느린 x1 배속으로..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던데. 나도 이 부분에 동의하는 바이다! 넘 아기자기해+_+

 

내 취향과 잘 맞는 게임인 것 같다. 항상 쟁이 위주여서 매번 아쉬웠는데.

 

그동안 있어도 못찾았을 확률이 높지만.(검색잼병) 찾아서 기쁨.

 

아 참고로 우리 마을에 정착하러 오는데에는 시간이 꽤 걸림. 걸어오기 때문이지.

 

새로운 일꾼 생겼다고. 좋다고 인력추가 하려다가 목록에 없어서 뭐지 했더니. 걸어 오는중.

 

중세 시대 인데다 농노인지라 타고 오는 거 같은 사치는 부릴 수 가 없지ㄷㄷ...디테일 오졌넹ㅋㅋ

 

인원도 2명 늘고! 왕으로부터 노고를 치하하는 서신을 받게됨.

 

그래도 노예는 아니라서 일하면 일한 보수는 주나봅니당. 과일도 사먹고!!ㅋㅋ

 

왕에게 노고를 치하 받고 나니 세력이 오픈되었습니다! 이예~ 0~/

 

낮과 밤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낮과 밤까지 있었으면. 건설 이정도도 안됬을 듯.

 

걸어오는 애들도 텐트 치고 중간에 자야되는데. 텐트 치고 자다가 죽기라도 하면 어쩐데요.

 

...너무 감정이입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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