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글 올해를 빛낸 수상작

 

대표이지미'ㅇ'~

 

 

어느덧 12월 10일이에요.

 

더디게 흘러간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올해의 마지막이 한 달도 채 안 남았다니.

 

정말 시간 빠르네요. 수상작 뽑는다고 글 쓴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벌써 발표가 났네요.

 

언제 올라온 거지... 멍-하고 있는 사이에 앗 하고 올라왔나 봐요.

 

어떤 앱이 뽑혔을지 궁금하군요!

 

먼저 2023 올해의 베스트 앱!

 

스노우가 뽑혔네요. 이 앱이 나온 지가 언젠데.. 아직도 베스트 앱이라니?

 

저도 물론 스노우를 아직 사용 중이긴 하지만, 그냥 다른 거 깔기 귀찮아서 인데..ㅋㅋ

 

어쨌든 사용자가 뽑은 베스트는 SNOW라는 거네요. 나온 지 꽤 됐는데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오류가 적어 계속해서 인기 있는 모양이에요. 최근 새롭게 선보인 AI 기능도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승리의 여신:니케 가 차지했네요.

 

승리의 엉덩이 란 별명도 있지 않나요 ㅋ_ㅋ?? 어디선가 그런 말을 듣고 빵 터진 기억이 있는데요.

 

고퀄리티의 역동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인기가 많았던 것 같긴 한데 베스트까지는 좀 의외네요.

 

하지만 사용자들이 투표한 결과가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거겠지요!

 

캐주얼 게임에서는 탕탕 특공대가 선정되었네요!

 

탕탕 특공대는 저도 잠깐 해본 적 이 있는데요. 초반에는 조금 답답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좀비들을 한방에 녹여버리는 스킬들은 아주 속이 다 후련하더라고요.

 

하지만 반복되는 스테이지와 레벨이 진행돼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무기 밸런스가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소통으로 인기를 차지한 걸까요?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에선 Limbus Company 가 뽑혔네요. 전 해보지 않았지만.

 

게임 설명을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게임류가 아니라서 손대지 않았더라고요.

 

게임 방식은 턴제인데.. 실시간 전투랑 합쳐놔서 내가 다치고 그다음 너네 쳐.

 

가 아니라 너네 칠 때 우리도 친다. 이런 방식이라고 하네요. 스킬이 강해도 운이 없으면.

 

질 수 도 있는 방식 인가 봐요. 뭐지 운빨 ㅈ 망한 게임인가? 처음에는 욕도 많이 먹은 듯 하나.

 

뒤로 갈수록 피드백을 적절히 수용해 올해를 빛낸 게임에까지 들었나 보군요.

 

 

니케는 베스트 게임에도 들었지만, 스토리 부분에서도 영광을 거머쥐었네요.

 

역동적이기만 한 줄 알았더니 나름대로 그럴싸한 스토리도 있는가 봐요.

 

저는 게임할 때 스토리도 꽤나 신경 써서 보는 편이라서 스토리가 괜찮으면.

 

게임이 좀 뭐 같아도 그 스토리 보려고 게임하는 편이기도 해요. 평범한 독서도 좋지만.

 

이야기에 맞춰 캐릭터를 움직여가며 그 이야기 속에서 관람객이 됐다가, 엑스트라도 됬다가

 

주인공도 돼 보는!!  요런 게임이 재미있는데. 요즘 게임들은... 한숨만 나오는군요 ㅋㅋㅋㅋ

 

니케도 그럴싸한 스토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지인에 따르면 과금 없이는 넘기 힘든 벽이 있다고.

 

적당한 과금이라면 스토리값으로 지불한다 치고 할 텐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엔 FC 모바일이라는 스포츠 게임이 차지했네요.

 

점수는 2.8 밖에 안되는데. 장수 게임일 뿐이니까 점수는 상관없으려나요.

 

 

마지막으로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과 경쟁게임엔 붕괴와 나이트 크로우가 뽑혔네요.

 

나이트 크로우는 처음 들어보고.. 붕괴:스타레일은 광고를 엄청나게 많이 본 게임이네요.

 

왜 붕괴가 인기게임이지..다운로드가 제일 많아서 그런가?

 

평점도 안 좋고. 스토리도 엉망이라던데.

 

인기 게임은 투표로 뽑은 게 아닌가? 선정된 이유를 잘 알 수가 없는데. 지금 페이지 가봐도.

 

별점이 2.7까지 떡락했는데. 어째서 인기게임으로 뽑힌 건지 도무지 알 수 없군요.

 

다운로드 횟수로 뽑는 건가??